
콘텐츠기획 5박6일 합숙캠프를 갔어요!
파주라서 엄청엄청 추움

연수원 자체는 넘 아늑하고 편안했다...
삼시세끼 밥에 야식도 매일매일 주고
방은 새벽마다 와서 청소해주시고
침대도 폭신폭신하고
카페랑 매점도 있다
시설이 작아서 이동거리도 짧음!
넘좋당

사진이 좀 부실하게 나왔는데
밥 진짜 맛있었다 또먹고싶다!><
평생 매일매일 이런 밥을 누군가 챙겨줬으면 좋겠다
남이 차린 밥을 먹는 삶은 정말 즐거운거야...

야작하다가 별 보러 갔을 때!
산이라 그런지 별이 정말 잘 보였다.
도시는 별이 잘 보이지 않아서, 이렇게 별을 보는 것은 정말 오랜만이었다.
이미지는 내가 찍은 사진은 아니고, 별 볼 줄 아는 친구가 카메라 이리저리 조정해서 예쁘게 찍어줬다.
오리온자리 보는 방법을 배웠다!

합숙 너무좋은점
야식을 매일매일 시켜준다
이 캠프를 열기 위해 학교에서 들인 비용이 2000만원이라는데
500만원은 야식비로 쓴 것 같다ㅋㅋ
첫날에는 치킨
두번째 날에는 떡볶이 (마라로제가 제일 맛있었다. 기본은 넘 매웠다!)
3일차에는 야채곱창
4일차에는 타코야끼와 닭강정, 아이스크림 (바빠서 못먹었다!!!)
5일차는 아직 모른다! 지금이 5일차라 아직 야식이 없다
퇴소 후에는 다 함께 술자리를 가진다고 한다. 기대된다!!!
연수원은 음주 금지라 일주일 내내 술을 못 먹었다.
담배는... 흡연 금지라고 적혀있지는 않지만
이 건조한 날씨에 산 속 연수원에서 담배를 피웠다가는
너무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날 것 같아서 관뒀다.

모르는 선배들이랑 배드민턴 치는 와중에 고양이를 만났다!
다들 반팔 반바지 맨발 슬리퍼 (맞춘 것은 아니다)를 입고 나와서
눈 내리는 날에 1시간이나 밖에서 배드민턴을 쳤더니 죄다 감기에 걸렸다.
심지어 한 명은 독감으로 퇴소했다...
합숙 기간동안 학년작품의 캐릭터시트, 배경시트, 시놉시스, 트리트먼트, 컨셉아트를 거의 완성했다!
생각보다 정말 많은 소득이 있었다.
물론 엄청엄청 힘들었다... 밤도 몇 번 샜고, 마지막 날에는 다들 피로가 쌓여 예민해져서 싸울 뻔하기도 했다.
그래도 유익하고 재밌었다! 어차피 나중에는 매일매일 이렇게 살텐데 익숙해져서 나쁠 것 없다는 생각도 든다.
작업은 당연히 재미없지만 친구들이랑 함께 지내는 것이 좋았다
기숙사에 대한 로망이 생겼다...♡
내일 모레부터는 다시 방학으로 돌아간다!
오예!!
